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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천국을 가야 할까요?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할까요? 라고 질문한다면 우리 모두는 “천국 가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천국에 가야 할까요? 그곳이 에덴동산과 같이 좋은 곳이기 때문일까요?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에 대한 걱정이 없고, 모든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이 사라지고 평안하고 행복한 곳이기 때문일까요? 물론 천국은 그런 곳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천국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시고 사흘만에 부활하게 하신 이유가 누구든지 예수를 믿어 영원한 생명, 즉 천국을 갈 수 있기 위함입니다.


천국에 갔는데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아담과 하와와 같이 하나님과 매일 만나고 대화하고 친밀한 관계를 누리지 못한다면, 그곳이 아무리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천국에 간다는 것이 기쁜 소식이 아닐 것입니다.


며칠 전 한 형제와 대화한 적이 있습니다. 그 형제는 자신이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고 증명되어야 믿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형제는 “많은 교인들이 검증되지 않고 증명되지 않은 것들을 그저 맹목적으로 믿고 싶다고 생각해서 믿고,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억지로 믿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형제의 말에 부분적으로 동의하지만,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는 것이라고 말해주며, 신앙은 믿음의 영역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내가 믿고 싶다고 해서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증명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기에 하나님이 내게 은혜 주시고 믿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시면 얼마든지 믿게 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천국에 대한 신앙이 약한 것을 봅니다. 모태 신앙이고,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녀서 30년, 40년 신앙생활 하고 있는 사람도 죽음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죽음 이후에 가는 천국에 대해서는 가보지 않았고 증명되지 않아서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돈과 명예, 승진, 권력, 좋은 차, 좋은 집, 오락, 스포츠 등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와서 예배 드리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믿지 않는 사람처럼 전혀 기도도 하지 않고, 성경도 읽지 않고 하나님과 관계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확신하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형제에게 말했습니다. “형제님은 구원을 확신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형제님은 천국에 대한 기대와 확신도 소망도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에는 형제님이 싫어하는 것들 밖에 없어요. 계시록에 보면, 천국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찬송하고 높이는 일로 기뻐합니다. 온통 예배, 예배, 예배입니다. 천국은 물질이나 쾌락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기에 지금 현재로 본다면 형제님은 그곳에 가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복음으로 누리는 기쁨은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누리는 교제의 즐거움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입니다.


천국은 죽어서만 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삶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를 받는 곳이 천국이고,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가 있는 이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예배가 바로 천국입니다. 교회가 바로 천국입니다. 지금 이곳에서 천국을 누리는 사람만이 죽음 이후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소망을 가지고, 교회와 가정이 천국이 되게 만드는 구원 얻은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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